최근 무더기 감염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사실상 3차유행 공식화를 했습니다.
매일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계속되고, 특히 제일 우려스러운 서울/수도권에서도 매일 100명 중반대의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재유행의 위험에 도달했다는 판단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체적인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3차유행 공식화
현재 정부는 사실상 3차 유행에 초입에 서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서울도 100명이 훌쩍 넘는 감염자가 지속됨에 따라 1주간 200명이 넘게 되면 바로 2단계의 격상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감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노량진에 있는 임용고시 학원인데요. 하루만에 33명의 확진자가 나와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장 시험이라 안타깝기까지 한데요.
결국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임을 자제하고, 되도록 외출을 하지 말아달라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연말 모임 및 행사가 많아짐에 따라 더욱 큰 급증세를 예측하기 때문으로 판단되는데요.
신규확진자로 발표된 363명은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371명에 근접한 숫자이기 때문에 현 시점은 매우 위중한 상태임이 분명합니다. 특히 하루하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사실상 3차 유행은 시작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3차유행 감염 사례
현 3차 유행은 1차, 2차 처럼 종교나 집회의 감염이 아닌 일상 감염이라 더욱 무섭습니다. 중랑구에 있는 체육시설, 서대문에 있는 요양원, 연세대 그룹활동, 서초 사우나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뤄졌습니다. 전국 감염자 알아보기
더불어 강원도는 초등학교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의 연령 폭도 넓어진 상황입니다. 병원, 학교에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만큼 정부의 고심도 커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어디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선두에 서있는 미국 화이자의 경우, 연내 백신 유통을 언급하면서 그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만 받으면 바로 유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생산기지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와 코로나 항체치료제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2개사와 위탁계약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이뤄지면, 이는 전국 확대를 사실상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선 2단계 격상 시, 다중이용 시설의 제한 권고가 이뤄지게 되며, 상황에 따라 금지되는 업종도 생기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이미 1차와 2차 대유행 당시, 2단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직면했었기에 더욱 결정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19의 특성상 단계가 올라갈 수록 상향단계로 가는 속도가 빨라져 최후에는 3단계 격상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3차유행 공식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마스크를 쓰시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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