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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11월30일 오전 8시경 충남 태안에 위치한 우배도(남동쪽 4.6m)에서 큰 전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배는 9.7톤급 일반 어선으로 4명을 탑승해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태안 어선 전복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태안 어선 전복 사고
금일(11/30) 오전 8시20분에 일어난 전복사고로 현재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총 4명 가운데 2명은 어업지도선을 통해 구조되었고, 또 다른 1명은 어선이 뒤집힌 선체 안에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복 후 구조를 기다리며 바다에 떠 있었던 2명은 다행히 지나가던 어업선(격비호)이 이를 발견하여 빠르게 구출되었습니다. 이후 태안해양경찰이 뒤집힌 선체에 있는 선원을 구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1명의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해경이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투입하여 사고 지점부터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모두 수색 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남은 실종자 1명을 수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추후 수색이 마무리된 후에 진행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선장은 사망
해경에 의해 구조되었던 어선의 선장은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조된 선장(51세)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생을 달리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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