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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김치 국제표준? 중국이 중국했네!!!(+팩트)

by 경제잇슈대출잇슈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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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자국의 김치 제조법을 표준으로 제정했다고 밝히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 언론인 환구시보를 통하여 중국김치 국제표준 제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김치의 전통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한 상황인데요. 지금부터 중국김치 국제표준 관련 소식을 정리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사) 중국김치 국제표준, 한국의 굴욕(링크)

 

 

'중국김치 국제표준'이란?

중국은 6개의 김치 관련 식품을 국제표준에 제정하였다는 소식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중국이 현재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기관은 16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ISO'입니다.

중국은 지난해(2019.06) ISO에 중국 김치 관련 제정안을 넣어 추친했고, 1년 반만에 국제표준 제정을 받게 된 것인데요. 이는 우리나라로서는 다소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에서 김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관계자는 중국 김치는 염장채소로 분류되나 한국의 김치와는 다르다며, 국제 표준 역시 '파오차이'로 명기되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입장

우리나라(농림축산식품)는 중국김치 국제표준 제정 소식에 비판을 하였는데요. 우리나라와 중국 쓰촨의 파오차이는 분명 다른데도 불구하고, 김치와 구분 짓지 않은 상태로 보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김치는 이미 2001년 국제연합 국제식량농업기구에 속해있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 등록되어 있는 만큼 중국의 이같은 행동이 국제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네티즌들의 생각

하지만 정부의 이런 생각과는 달리, 네티즌들은 다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애초에 제정 신청을 했던 2019년에 이를 체킹하지 못한 부분이 초기 문제이며, 단순 비판 의견을 내비추는 것이 맞느냐는 것입니다.

김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만큼, 정확한 의견을 중국에 표명하고 전달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져 가벼운 답변 정도 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곰곰 배추 김치, 10kg, 1개

 

'김치'의 국제적인 인식을 중국의 것으로 바꾸려는 그들의 노력과 달리, 우리나라는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깝고 아쉬운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중국김치 국제표준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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