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SNS에 화촉 소식을 알린 개그맨 박휘순이 드디어 오늘 결혼을 하였습니다.
박휘순은 2019년 여름 지금의 아내인 천예지를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알렸는데요. 항상 묵묵하게 옆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 늘 로또같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박휘순 결혼 관련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박휘순 결혼(11.21일)
개그맨 박휘순은 17세 연하의 천예지씨와 오늘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은 서울에 있는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그리고 동료들을 초대하여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결혼식의 사회는 박휘순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변기수와 윤형빈이 맡았으며,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개그맨 유민상이 축시도 한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박휘순 커플
박휘순은 TV조선 '아내의 맛'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하여 그동안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적인 관계로 만났다가 201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행사 스테프로 참여했던 아내가 감자탕집에서 너무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합니다. 이후 계속 구애를 해서 천예지씨의 마음을 얻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천예지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박휘순씨를 어떤 여자가 데려갈지 궁금하셨을텐데, 자신이 데려간다는 위트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휘순은 오랜 시간 구애를 거친만큼 사랑을 이뤄서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아내되는 천예지씨를 항상 지키고 싶다고 멋진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휘순 프로필
박휘순은 1977년에 수원에서 태어나 2005년 KBS 공채개그맨 20기로 데뷔하였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꽃보다 남자', '솔로천국 커플지옥', '봉숭아학당' 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하며 사랑받았는데요.
이전에 무명시절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2002년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으나 3년간 백수상태로 생활을 하였으며, 만화방, 찜질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박휘순은 일거리가 없어 어렵던 시기 노점상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번데기를 얻어먹는 등 웃픈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개그맨으로서 성공하였으며, 틈틈이 연기활동도 펼쳐 인기를 누렸습니다.
박휘순의 결혼 메세지
박휘순은 현재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되는 결혼이라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동료들과 촬영에 힘써준 스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화촉을 밝힌만큼 더욱 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박휘순 결혼 소식 더 보기
지금까지 박휘순 결혼 관련 소식을 말씀드렸습니다. 방송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 잃지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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