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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날 줄 모르고 배역 반대한 스타 TOP.5

by 경제잇슈대출잇슈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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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사전에 대본을 받고 연기를 할지 말지 결정한다고 하죠. 역할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스케줄과 겹쳐서, 출연료가 맞지 않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섭외를 거절한다고 하는데요. 개중에는 거절한 배역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캐스팅을 거절해 배 아팠을 배우,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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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말아톤'

배우 조승우를 만들어 준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가 바로 ‘말아톤’이죠. 말아톤은 2005년 1월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면서 극장을 휩쓸었던 작품입니다. 심지어 관객몰이가 쉽지 않은 ‘드라마’ 장르로 5백만 명을 돌파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조승우가 대상을 휩쓸면서 한 해의 주인공이 될 정도였습니다. 아직도 말아톤 윤초원역을 성대모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 그때의 인기는 말할 것도 없죠.

 

 

말아톤의 윤초원역은 원래 조승우가 아니었습니다. 첫 번째 제안을 했었던 배우는 바로 신하균입니다. 신하균은 이때 당시 다른 영화를 촬영 중에 있어서 크랭크인을 맞추기 쉽지 않은 관계로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제안은 박해일에게 갔다고 하는데요. 박해일은 주인공 윤초원역이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거절했다고 합니다. 관객의 입장에서도 박해일이 초원이 역을 연기하는 건 상상이 안 가긴 하네요.


출처 : 드라마 '풀하우스'

2004년 드라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바로 ‘풀하우스’죠. 비는 이때 가수로서도 정점을 찍으면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시기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풀하우스의 대본을 보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비가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상황이었죠. 하지만 제작진은 본래 ‘이영재’역으로 점 처 두었던 배우가 있어서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했었다고 하네요.

 

 

제작진이 풀하우스 남자 주인공 ‘이영진’을 연기해 주길 원했던 배우는 이정재였다고 해요. 당시 이정재는 대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 ‘태풍’을 준비하고 있어서 반려하였다고 하네요. 이후 두 번째로 고려했었던 정우성에게도 대본이 갔었다고 하는데요. 정우성 역시 스케줄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긴 기다림 끝에 비가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오늘날 정려원을 배우로 만들어 준 드라마가 바로 ‘내 이름은 김삼순’이죠. 당시 1세대 아이돌로 연기자로의 전향에 대한 편견이 많았는데요. 정려원은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유희진 역을 놀랍도록 잘 소화해내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도 전설처럼 내려오는 마지막 회 시청률 51.6%는 기록으로 남아있는데요. 첫 회 시청률도 19.7%였다니 그 인기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죠.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는 당시 유희진 역을 한예슬로 점쳐두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본이 나오자마자 한예슬에게 가장 먼저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한예슬은 SBS 드라마인 ‘그 여름의 태풍’의 촬영 관계로 스케줄이 겹쳐 배역을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철 PD는 한예슬 밖에 고려하지 않았던 터라 딱지를 맞은 후, 오디션을 통해 정려원을 캐스팅했다고 전해집니다. 한예슬은 일생일대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놓쳤다고 할 수 있죠.


출처 : 드라마 '환상의 커플'

한예슬을 이야기하면서 ‘환상의 커플’ 조안나를 빼놓을 수가 없죠. 아직도 조안나의 도도한 이미지가 한예슬과 겹쳐 보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당시 짜장면을 한 입에 넣는 잊지 못할 장면과 ‘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 않아’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높은 인기로 한 몸에 받아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며 몸값이 껑충 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다 할 대표 작품이 없었던 한예슬에게는 인생작이 된 것인데요.

 

 

이 배역 역시 한예슬 이전에 엄정화에게 섭외 요청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은 조안나역의 발랄하면서도 폭소를 자아내는 모습들이 엄정화와 딱이라고 판단했던 것인데요. 그 당시 엄정화는 영화 ‘MR. 로빈꼬시기’ 막바지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을뿐 더러 가수로서도 중요한 9집 발매 직전이었어서 결국 고심 끝에 고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엄정화는 인터뷰에서 농담으로 ‘환상의 커플’이 너무 잘 돼 배아프다고 웃음 짓기도 했습니다.


출처 :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오늘날 윤은혜를 만들어 준 작품이라면 단연 ‘커피프린스 1호점’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시기에 고은찬 역을 맡게 되면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팬층까지 확보했었는데요. 당시 윤은혜의 짧은 커트머리가 유행이 될 정도로 인기였었죠. 평균 24%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공유와의 키스씬은 27%를 넘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었습니다.

 

 

고은찬 역을 바라보면서 가장 배가 아팠을 배우는 바로 ‘김아중’인데요. 당시 감독은 김아중을 1순위 캐스팅에 두며 대본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김아중은 샴푸 모델로 활동 중이어서 머리를 자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계약 조건에 머리를 자르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고 합니다. 김아중의 샴푸 CF가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결과적으로 흥행을 한 것은 배역을 잘 소화해냈기 때문이겠죠. 원래 점쳐두었던 배우가 연기를 했다면 오히려 기억에 남지 않는 작품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배역을 잡는 운도 곧 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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