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21년만에 드디어 공인인증서 폐지가 되었습니다.
몇 십년 간 나를 증명해주는 증명서 역할을 하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이제 어떻게 금융 관련 로그인을 하게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지금부터 공인인증서 폐지 소식 및 변화되는 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의 링크에서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알아보기
공인인증서는 199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나 자신을 증명해주는 라이센스 역할을 하였습니다. 즉, 인터넷 상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증명서였던 것인데요.
하지만 공인인증서는 키보드보안부터 액티브X 등 수많은 보안파일을 설치하고 로그인해야 하기 때문에, 방식이 어렵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지면 아예 사용하기가 어려운 점도 문제였습니다.
이에 따라 드디어 이번에 공인인증서 폐지가 된 것인데요. 하지만 공인인증서가 사라져서 우리의 삶이 크게 변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인인증서는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민간 업체와 병행해서 선택적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인데요. 계속 기존의 인증서를 쓰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변경없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좀 더 간편하고, 쉽게 공인인증서 역할을 하는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민간업체를 이용하면 됩니다. 현재 NHN페이코, KB스타뱅킹, 패스, 네이버, 토스, 뱅크사인, 카카오페이 등이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2021년 1월)부터 바로 사용이 시작되는 연말정산과 민원서비스, 국민신문고 등에서도 민간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공인인증서 폐지라 하여 기존에 쓰던 것이 모두 폐지되고 새로운 것을 써야하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존에 쓰던 것은 그대로 쓰시다가 복잡해서 바꾸고 싶다 생각드실 때 민간인증서로 바꿔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오늘부터 공인인증서 폐지라는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었을텐데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니 기존처럼 로그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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